올바른 조깅 자세

요즘 아침마다 조깅을 하고 있다.

 

원래는 아침에 요가를 할까 했는데, 요가보다 오히려 공복에 조깅하는 것이 나에게는 정말 잘 맞았다.

 

공복에 운동하면 힘들다는 사람도 있던데 사람마다 잘 맞는 운동이 정말 다른 것 같다.

 

직접 해보면서 나에게 맞는 운동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도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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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은 무릎이나 발목에 부담이 쉽게 올 수 있는 운동이라고 생각된다.

 

조깅을 약간 무리하게 하면 항상 무릎에 무리가 오는 것이 느껴졌다.

 

체중이나 근력 등의 문제도 있지만 주법이나 운동화 영향도 크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알아보게된 것이 미드풋 러닝이다.

 

※ 관련영상: www.youtube.com/watch?v=PoB0phfNvW0

www.youtube.com/watch?v=PoB0phfNvW0

 

평소에 걸어다닐 때는 위의 그림에서 가장 왼쪽과 같이 착지시에 발뒤꿈치가 먼저 닿는 'Heel Strike'를 한다.

 

그런데 'Heel Strike'로 조깅이나 달리기를 하게 되면 발목, 무릎, 골반까지 충격이 와서 지속적인 달리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조깅시에는 'Mid-foot Strike'가 훨씬 더 효과적이다.

 

발뒤꿈치가 아닌 발의 중간 부분이 먼저 착지하는 자세이다. 이때 정강이가 무릎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How_to_Run_(correctly).png

 

<올바른 조깅 자세>

 

1. 시선은 정면을 바라본다.

2. 몸통은 굽히지 않고 바로 선 상태를 유지한다.

3. 어깨와 팔에는 긴장을 풀고 손은 가볍게 주먹 쥐어 자연스럽게 흔든다.

4. 착지시에 발의 중앙(미드풋)으로 착지한다.

5. 착지시에 무릎은 가볍게 굽히고 다리가 무릎 바깥으로 나가지 않게 주의한다.

 

평소보다 무게중심이 살짝 앞쪽으로 가고, 발이나 무릎보다는 허벅지를 움직인다는 느낌으로 움직인다.

 

www.youtube.com/watch?v=0lqNlPXTT8Y

 

이론은 알겠는데 항상 실천이 어렵다. 열심히 연습해봐야지.